안녕하세요
식물성 중 건강한 지방 공급원인 식품들을 계속 소개해 드렸는데, 중요한 한 가지를 빼먹었습니다.
제가 주로 영미권 건강사이트에서 건강정보를 얻곤 하는데, 이 식품은 아시아, 그중에서도 특히 한국에서 애용되는 식품이다 보니 관련 자료들이 많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놓쳤습니다.
하지만 꼭 알려드리고 싶은 식품이라 소개해드립니다. 바로 들깨(Perilla Seeds)입니다.
다들 많이 사용하시나요? 저희 엄마는 대부분의 나물요리에 들깨유를 쓰시고요. 가끔 된장국을 끓이실 때에도 들깨가루를 넣어서 드시곤 합니다. 그래서 부모님 댁에 가면 들깨를 자연스레 많이 먹게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들깨의 식감이나 향을 좋아해서 거부감 없이 즐기는 편인데,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더라고요.
하지만 건강상 이점이 아주 많은 식품입니다. 아래의 효능을 살펴보시고 조금이라도 여러분의 식단에 포함되길 바랍니다.
1. 오메가 3 지방산 공급원
식물성 식품 중에서 오메가 3 지방산을 공급하는 식품 중 하나가 들깨입니다. 특히 들깨유는 54~64%가 오메가 3, 14% 오메가 6 정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오메가 3 지방산은 ALA(Alpha-Linolenic Acid)가 50% 이상을 차지합니다. (1)
다른 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식물성식품에서 오메가 3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는 식품은 많지 않습니다. 또 다른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미리 소개한 아마씨가 있습니다.
아마씨(Flaxseed)의 효능
안녕하세요 건강한 지방 공급원을 계속 소개시켜 드리고 있는데요. 이번에 알려드릴 식품은 아마씨(Flaxseed) 입니다. 이 또한 제가 아침마다 챙겨먹는 식품입니다. 아마씨를 선택하게 된 것도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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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알파리놀렌산)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유지시키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LDL을 낮춰주고 좋은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HDL수치를 올려주는 역할을 함으로써, 심장마비 심혈관계질환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또한 건강한 혈관을 유지시키므로써, 혈관이 딱딱해지고 플라그가 쌓이는 것을 막아줍니다. 이는 동맥경화증을 예방하는데 필수적이지요.
2. 항산화물질 공급
들깨는 항산화물질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로즈마린산(rosmarinic acid)과 우르솔산(ursolic acid)의 함량이 높다고 합니다. 이는 항염증작용과 항균성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항산화 물질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 피부건강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들깨에 들어있는 오메가 3 지방산과 항산화물질들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 손상을 보호하여, 노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피부가 수분을 보유할 수 있도록 피부장벽을 만들어 건강한 피부를 유지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 외에, 들깨의 항산화물질은 행복감을 느끼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뇌건강에도 도움을 줌으로써, 기억력 향상에도 기여한다고 합니다.
마치며
이 전글에서 설명 드렸듯이, 저도 오메가 3와 오메가 6 지방산의 비율을 신경 쓰는 식단을 추구하다 보니, 오메가 3 지방산에 이렇게 관심이 많이 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찾은 식품이 들깨와 아마씨이고요. 매일 챙겨 먹으려는 식품 중 하나입니다. 식물성 식품 중에, 이렇게 많은 오메가 3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는 식품을 찾아보긴 힘들거든요. 바로 효능을 체감하긴 어렵겠지만 꾸준히 먹으면 도움이 되겠지하고 저의 데일리식단에 들어가 있습니다.
나를 건강하게 만드는 식품에 대해서 천천히 공부해가고, 건강한 식단을 만드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참고자료, National Center for Biotechnology Information, Health effects of omega-3,6,9 fatty acids: Perilla frutescens is a good example of plant o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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