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처음으로 허브 중 하나인 로즈마리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원산지는 남미와 지중해지역이라고 합니다.
유럽에서는 식용뿐만이 아니라 약용, 향수로도 많이 사용되어 온 허브라고 합니다.
저는 주로 차로 로즈마리를 이용하는 편입니다.
카페인이 들어가 커피나 녹차, 말차도 좋아하지만, 허브차도 한잔씩 마시는데요. 여러 종류의 허브차를 마셔보려고 하는데, 저의 최애 중 하나가 로즈마리차입니다. 로즈마리만의 독특한 향을 좋아하거든요.
식후에 마시면 깔끔해지는 기분이라 좋아합니다.
로즈마리를 차로 마실 때 어떤 효능을 얻을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항산화, 항균, 항염증 성분 함유
로즈마리는 항산화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폴리페놀 화합물은 로즈마린산(rosmarinic acid)과 카노스 산(carnosic acid)입니다. 산화방지 활성이 있어, 세포의 산화적 손상을 방지하며, 염증을 억제합니다. 이는 관절염과 염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통증과 부종 등을 경감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항균성도 가지고 있어 세균과 바이러스의 번식을 차단합니다.
2. 혈당 조절에 도움
로즈마리는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로즈마린산과 카스노산 같은 폴리페놀 화합물이 인슐린과 같은 효과를 내는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로즈마리를 차로 마셨을 때에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연구는 많이 부족한 상태라고 합니다.
하지만 폴리페놀 화합물이 근육세포로 포도당이 흡수하는 능력을 올려 혈당을 낮추는 결과를 보인 몇몇 연구들도 있습니다. (1)
3. 기분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
로즈마리는 오래전부터 기억력을 회복시키는 약제로 사용이 되어 왔다고 하는데요.
로즈마리를 차로 마셔도 기분을 업시키고 기억력을 향상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로즈마리 오일을 이용하여 향을 맡는 것도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한 연구에서 산업종사자 66명을 대상으로 로즈마리 4 gram이 들어간 차를 두 달간 마시게 한 결과 대조군에 비해 덜 피곤함을 느꼈다고 했습니다. (2)
또 다른 연구에서는 20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Mental Test를 하기 전 로즈마리 오일향을 4분에서 10분 정도 맡게 했더니 집중력 및 기분이 향상된 결과를 얻었다고 합니다. (3)
이 외에도 로즈마리가 건강한 두피를 만들고 머리카락을 빨리 자라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도 합니다. 하지만 주로 로즈마리 오일을 사용할 때 위와 같은 효능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소화불량을 해소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나 좀 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합니다.
마치며
로즈마리를 차로 마실 때 주의할 점이 있다고 하는데요. 로즈마리차는 항응고제나 이뇨제, 항고혈압제와 같은 약물과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이미 위와 같은 약을 섭취 중이신 분들은 의사와 상의 후 드시는 걸 권장한다고 합니다.
로즈마리 허브가 가진 항산화, 항균, 항염증 활성은 정말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차로만 로즈마리를 접했는데, 요리에도 이용하고 로즈마리 오일을 한번 시도해보고 싶은 생각도 드네요.
오늘도 건강한 식품으로 나만의 건강한 식단을 만드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참고자료, Healthline, 6 Benefits and Uses of Rosemary T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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